IMF時代 賃金勤勞者들의 雇傭不安 實態調査

Abstract

○ 기업의 경영상태와 고용조정 계획 실태조사 - IMF사태 이후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들의 63.5%가 회사의 경영사정이 어렵다고 판단 - 근로자들은 고용을 보장해줄 경우 일정한도 내에서 임금동결 혹은 삭감을 감내할 용의 있음 - 회사의 경영사정에 관계없이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약 40% 정도는 회사의 감원계획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

○ 개인의 고용불안과 대책 - 5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들의 26.6% 정도가 1998년 내로 이직 가능성을 시사 - 고용불안 근로자들의 14.7%가 직장폐업, 정리해고, 조기퇴직/명예퇴직 등의 사유로 인한 실직의 불안감을 가짐 - 생산직 근로자들은 실직 이후 구직활동의 경향을 보이며, 화이트칼라 계층은 자기사업의 경향이 높음 - 고용불안 근로자들은 실직시 이후의 준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파악

○ 정부의 정책방향 - 정부의 지원방법으로 취업알선 및 취업정보의 제공을 우선적으로 희망 - 고용불안 근로자의 경우 41.2%가 직업훈련을 받을 의향이 있음을 밝힘 - 전반적으로 고용보험에 대한 이해나 인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